부산백병원과(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시각장애인의각막이식수술비후원을위한업무협약을체결했다.
부산백병원과(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시각장애인의각막이식수술비후원을위한업무협약을체결했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지난 22일 사단법인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각막이식수술비 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연재 병원장, 양재욱 진료부원장, 안과 황문원 교수 그리고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 조정진 목사·상임이사, 이상윤 목사, 싸이언티슈 이한용 대표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며, 대상자를 발굴 및 선정하여 진료부터 각막이식수술, 사후 관리 등 전반적인 치료과정을 돕고 최종적으로 후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연재 병원장은 “이번 협약이 단순히 치료비 후원에 그치지 않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의 수술비 지원 협력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더 나아가 국내 각막기증 활성화를 기대하고 생명나눔운동 및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백병원은 올해 2월에도 부산원광신협과 각막이식수술 지원 MOU를 체결하는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각막을 기증받아 각막이식수술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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