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5번째를 맞이한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3’은 INTERPHEX Japan, in-Pharma Japan, BioPharma Expo, PharmaLab Expo의 4개의 전시회가 한 자리에서 이루어지며 평균 600개 이상의 참가사, 3만여 명의 방문객을 동원하는 일본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다.
2017년부터 3년 연속 인터펙스 위크 도쿄에 참가해 부스를 운영해 온 에스티젠바이오는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참석을 중단한 후, 올해 다시 단독부스로 출전하며 일본 내 회사 홍보 활동 재개 및 잠재 파트너사와의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스티젠바이오는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자회사로 바이오의약품 CMO (위탁생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바이오시밀러, 재조합 단백질과 같은 원료의약품(DS)을 생산하는 설비를 8,000L 규모에서 올해 9,000L 규모로 확장 중이며 사전충전형 주사기 ‘프리필드시린지(PFS)’ 형태의 완제의약품(DP)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2019년 동아에스티의 네스프 바이오시밀러인 DA-3880 (다베포에틴-알파) 상업생산을 위해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생산시설에 대한 GMP 적합성 승인을 취득했으며, 올해와 내년에 걸쳐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 의약품청(EMA)의 실사를 통해 글로벌 트랙 레코드를 확보할 예정이다. 2022년부터는 CDMO (위탁개발생산) 통합 서비스를 구축해 향후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및 세포·유전자 치료제 (CGT)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 중이다.
에스티젠바이오 관계자는 “코로나 19 이후 다시 찾은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3’ 단독부스 참여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링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며 “에스티젠바이오는 앞으로도 글로벌 행사 참여를 통해 에스티젠바이오의 우수한 기술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라 말했다.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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