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그동안 중국 현지 대리점을 통해 허가된 구형 제품만 공급해왔으나, 이번 NMPA 허가를 기점으로 중국 법인 체재로 직영영업화로 전환하면서 덴티스의 최신 프리미엄 임플란트 SQ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회사는 이달부터 바로 200만 달러 규모의 초도 물량을 출하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중국 시장 내 브랜드 런칭을 빠르게 추진하고 차별화된 포지셔닝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도 추진한다.
중국 법인 산하 직영 대리점 발굴과 기존 현지 대리점과의 협업을 통한 영업 경쟁력 확보 외에도 △직영 영업 체계에 따른 합리적인 가격의 신뢰도 높은 브랜드 구축 △독보적인 클린 공정 및 SLA 표면처리 기술 등으로 품질 경쟁력 강화 △국내 임상교육 시스템의 현지화 및 활성화를 통한 유저 확대 △중국 현지 브랜드 및 임상교육기관 등과의 협업으로 현지 맞춤형 솔루션 신속 개발 등을 추진하는 등 공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말했다.
덴티스 관계자는 “이번 NMPA 허가를 기점으로 중국시장에서 큰 폭의 성장이 전망되는 만큼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라며 “중국의 VBP 정책이 시행된 이후 시장에 진입하는 만큼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빠르게 브랜드 인지도와 점유율을 높이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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