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로빈최(웰니스메디컨설턴트),김수현(조윈회장),산티아고에드가르도(웰니스메디대표이사),에드워드강(웰니스메디이사)(조윈제공)
(왼쪽부터)로빈최(웰니스메디컨설턴트),김수현(조윈회장),산티아고에드가르도(웰니스메디대표이사),에드워드강(웰니스메디이사)(조윈제공)
조윈(대표이사 유연정)은 해외 암 환자 상담 및 관리를 위해 필리핀의 의약품 및 식품 유통 업체인 웰니스메디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윈은 올해 인도와 일본, 방글라데시 등 여러 나라와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이번에 웰니스메디와 독점 계약을 맺고 암 전문 상담사의 해외 양성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비영어권 지역은 하반기(4분기)부터 현지 언어가 가능한 캔설턴트 양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9월에는 조윈의 협력업체인 설포라판 개발사 에코월드팜과 필리핀 마닐라에서 병원 관계자와 예비 암 전문 상담사를 대상으로 ‘조윈의 혁신적 암 솔루션’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윈의 정우성 이사는 “지난달 암 원격 상담앱인 ‘캔서어웨이(Cancer Away)’를 출시했으며, 50여명의 국내 암 전문 상담사를 양성 및 배출했다”며 올해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을 하게 되면서 이번에 필리핀에서 영어가 능통한 암 상담사 캔설턴트가 양성되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암 환우들이 암 전문가의 상담을 원격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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