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 해외 수출 활동이 중단되었다가 작년 하반기부터 수출 활동을 본격적으로 재개한 다림 양행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IMEC (International Medical Exhibition & Conference)에서 복강경 수술 치료 재료 ’이글 포트‘와 ’유니포트‘의 해외 홍보 활동을 시작으로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메디컬 페어 아시아(Medical Fair Asia)에도 참가해 다림 양행의 의료 기술력을 홍보했다.
다림 양행 정환규 대표는 “해외 전시를 통해 유럽 및 아시아 등 글로벌 의료기기 공급사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특히 태국 기업의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며 ”다림 양행의 ’이글 포트‘와 ’유니포트‘의 우수한 제품력과 메이드 인 코리아의 신뢰도가 시너지를 더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정 대표는 “다림 양행은 태국 의료 페어에 처음 참가했는데 이례적으로 홍보에서 그친 것이 아닌 인허가 진행을 통한 수출 계약까지 이끌어 내는 성과를 달성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태국 의료기기 유통 전문 기업 ‘라이프 플러스(Life Plus)와 다림 양행은 앞으로 5년간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달 첫 수출품 선적을 완료했다.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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