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지난 5월 22일부터 7월 7일까지 삼천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닥터다이어리는 참가자들에게 1개월 사용분의 연속혈당측정기와 스마트 체중계를 제공해 혈당 변화 추이를 스스로 모니터링하게 했다. 또한 혈당을 비롯해 영양, 운동, 심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비대면 1:1 휴먼 코칭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지원했다.
사업 기간 동안 앱을 통한 건강기록 및 영양 코칭이 활발하게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사업기간 내 인당 평균 1.3kg 감량에 성공했으며, 이중에서 가장 많은 체중을 감량한 참가자는 7.5kg을 감량해 비만 위험도가 크게 감소했다.
전체 참가자의 72.2%가 안정혈당범위 유지에 성공했고 이 중에서도 혈당 안정화를 가장 우선으로 두었던 혈당안정화군은 62.5.%가 안정혈당범위 유지에 성공했다. 가장 큰 변화를 보인 참가자는 평균혈당수치가 32mg/dl만큼 감소했다.
송제윤 닥터다이어리 대표는 “삼천리 임직원 대상의 B2B로 진행된 글루어트 사업을 계기로 닥터다이어리의 수준 높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임직원의 건강 향상을 기여한 점에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 닥터다이어리는 디지털 의료기기와 1:1 휴먼 코칭을 결합한 글루어트 사업을 적극 펼쳐 기업 임직원 건강 관리 서비스(EAP)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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