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국립포항검역소, 동남아 여행객 대상 뎅기열과 콜레라 예방 홍보 활동

질병청국립포항검역소직원들이현장에서뎅기열과콜레라예방홍보를하고있다.
질병청국립포항검역소직원들이현장에서뎅기열과콜레라예방홍보를하고있다.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 국립포항검역소가 지난 7일 동남아시아 여행객을 대상으로 뎅기열과 콜레라 예방 홍보를 포항KTX역 직원들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동남아시아로 해외여행을 계획한 국민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하여 뎅기열 및 콜레라 등 해외감염병 예방수칙과 주의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립포항검역소 박재성 소장은 “여행 전 국가별 주요 감염병 발생 정보와 감염병 관련 예방접종, 주의사항 등의 확인이 필요하며, 여행 후에는 발열, 두통, 모기물림 증상이 있을 시 포항검역소에서 뎅기열 신속진단검사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중 특히 콜레라에 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안전한 물과 음식 섭취, 조리위생준수 등 개인위생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며, “모든 감염병 예방의 기본은 ‘올바른 손씻기’라고 다시 한번 강조하였고 앞으로도 예방·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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