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림바이오텍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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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 바이오텍(대표 정종섭, 김상기)은 오는 9월, 당뇨병 치료제 '디피투정'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다림 바이오텍에 따르면 DPP-4 억제제인 시타글립틴 성분과 다파글리플로진(SGLT-2 억제제) 복합제인 디피투정은 신장에서 다파글리플로진(SGLT-2 억제제)을 억제해 포도당의 재흡수를 감소시키고 또한 소변으로 배출시킴으로써 혈당 강하 효과에 도움을 주는 전문 의약품이다.

또한 시타글립틴 성분은 DPP-4 억제제로 65세 이상 당뇨병 환자에서 유효성과 내약성이 입증되었으며, 안전성과 타 계열 당뇨병 치료제와의 병용효과가 입증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현재 국내에는 7개 계열 당뇨병 치료제가 있다. 다림 바이오텍은 디피투정 출시로 11종의 당뇨병 치료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다림 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디피투정 출시로 당뇨 환자와 의료진의 수요를 더욱 충족시킬 수 있는 라인업이 강화되었다”며 “갈수록 증가하는 당뇨 환자를 위한 치료제 연구 개발과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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