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돌연사 위험 높이는 심혈관질환 심박수 관리법으로 건강 지키세요!
중장년층이 가장 조심해야 하는 심혈관질환은골든타임이 중요하고 심각하면 돌연사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특히 환절기에는 심한 일교차로 신체가 날씨에 적응하기 위해 평소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해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워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매우 높아지므로 평소 예방 및 관리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주셔야 합니다.
식단 관리 및 유산소 운동하기
심박수 관리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저염식 식단을 섭취해야 합니다. 또 붉은 고기나 기름진 음식은 고지혈증을 유발할 수 있어 해산물이나 콩, 두부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하루 30분 이상 꾸준한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도 좋고 고령자라면 걷기 운동이 좋고,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 등도 적절한 운동이 될 수 있습니다.
물은 충분히! 잠은 7시간 이상!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 심박수가 빨라지면서 심장에 큰 부담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수면 시간이 부족하면 심박수가 빨라지고 혈압이 상승하면서 심혈관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집니다. 잠들기 1시간 전부터 숙면에 방해되는 것들을 피하고 편안한 상태로 취침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카페인은 피하고 오메가-3 섭취하기
카페인은 자율신경을 자극해 심박수를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심박수를 관리하려면 커피 과다 섭취를 삼가고 가급적 오전에 마시는 게 좋습니다. 오후에는 디카페인으로 마시는 것이 적절합니다. 오메가-3는 꾸준히 복용하면 각종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고 심박수 관리에도 좋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단, 혈압약 복용 시 의료진과 섭취 전 상의가 필요합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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