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디언트는 이번 투자를 통해 자회사 테라펙스와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가 보유한 표적항암제 개발 역량과 항암 오가노이드 플랫폼을 활용해 아이엠빅과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아이엠빅은 양자역학 AI 분야의 개척자인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학(Caltech) 톰 밀러(Tom Miller) 교수가 지난 2019년 설립했으며, 블록버스터 항암제 젤보라프(성분명 베무라페닙, vemurafenib) 등을 개발한 차오 장(Chao Zhang) 박사가 신약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이 밖에도 그래디언트는 최근 5건의 해외 투자를 포함한 총 8건의 바이오 투자를 마무리하고 AI 기반 신약 및 유전자 치료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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