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스테이’는 케어닥과 부동산 개발 회사 STS개발이 공동 출자한 임대사업 법인으로, 종합병원에서 통원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병원 인근에 머물며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기 주거시설이다. 해당 시설은 케어닥이 보유한 돌봄 인프라를 바탕으로 항암 치료 기간과 회복기에 최적화된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케어스테이는 현재 강남구 일원동 일대에 각각 1호점과 2호점이 운영되고 있다. 도보 10분 거리로는 삼성서울병원이 위치해 있어 치료를 위한 이동이 편리해 중장거리의 이동이 어렵거나 지방에서 올라오는 이들에게 적합한 입지를 지니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케어스테이는 향후 국내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시설을 확충해 도움이 필요한 시니어 물론 암 환자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주거 공간을 계속해서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케어닥 박재병 대표는 “케어스테이는 일정 기간의 통원 치료 기간 동안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주거 공간으로서의 역할과 더불어 돌봄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합리적인 주거 시설”이라며 “케어닥은 앞으로도 노인 돌봄 공백의 근본적 원인 중 하나인 주택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등 주거 사업을 포함한 시니어 산업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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