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덱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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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덱스는 유럽 선진 기술을 접하고 고령화 사회에 대한 시각을 넓히기 위한 해외 탐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와이덱스 보청기 방문단은 린게(Lynge)에 위치한 와이덱스 본사를 방문하고, 유럽 최대 보청기 학회(EUHA)를 참관하기 위해 17일(화)부터 8박 9일의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덴마크 본사 방문은 국내 와이덱스 보청기 관계자에게 유럽 보청기 시장에 대한 이해와 선진 보청기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고 기획됐다. 전국 와이덱스 보청기 센터 원장 12명과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소속 관계자 13명이 덴마크 본사 투어에 참여할 예정이다.

와이덱스 방문단은 덴마크 본사 및 공장 투어를 통해 친환경적이고 선진화된 내부 시스템 및 운영 방식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경험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담당자들과 미팅을 진행, 와이덱스의 사운드 철학과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이명에 특화된 젠 프로그램(Zen Program)과 사운드릴렉스(SoundRelax) 기능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예정되어 있다.
와이덱스 덴마크 본사 방문 일정을 마친 후에는 유럽 최대 보청기 학회인 EUHA(European Union of Hearing Aid Acousticians)를 참관한다. 올해로 67회를 맞이한 EUHA는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다. 보청기, 청각과 관련된 최신 제품과 기술이 소개되어 전세계 곳곳에서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이다.

와이덱스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로 기회를 가지지 못했으나 다행히 올해는 국내 청각전문가와 함께 글로벌 청각 시장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라며 “이번 교육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보청기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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