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의 비유전성 고형암 유전자 패널 검사 OTD 3종은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검사 서비스며 솔리드(Solid), 리퀴드(Liquid), 렁(Lung) 세가지로 구분된다. 지난 8월부터 진단 업계 최초로 건양대학병원 암 진단센터에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의 표적 항암제 치료에 활용되는 'NGS 암 동반진단 검사(ODxT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랩지노믹스에서 제공하는 OTD검사는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고형암 필수 유전자 14종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선별 급여를 받을 수 있어 암 환자들의 접근성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환자의 혈액 내 ctDNA(Circulating tumor DNA)도 분석해 종양 유전자의 변이를 확인하는 OTD-Liquid 검사는 조직 생검을 받기 어려운 환자에게도 유용한 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OTD-Lung은 식약처에서 IVD(체외진단의료기기) 승인을 받은 NGS동반진단 패널 ODxTT(Oncomine Diagnosis Target Test)를 활용해 비소세포성폐암(NSCLC) 관련 유전자(동반진단4종 포함) 분석이 가능하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NGS기반 암 패널 검사 OTD 3종은 환자의 유전자 프로필과 위험성을 고려한 맞춤형 검사로, 최적의 검사법을 선택해 예후 확인은 물론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강점이 의료진들에게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환자 맞춤형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암 패널 검사 OTD 3종 도입 확대를 위해 다양한 상급종합병원과 논의 중"이라고 강조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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