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의사의 다양한 경력 관리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과 프로그램 탐색 및 제시
본 심포지엄은 의료계와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 간의 융합이 가져올 미래의 변화와 새로운 기회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자 마련됐다.
21세기의 대표 산업으로 주목된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은 의료 분야에서도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산업의 특성 상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에 임상 의사의 역할과 적극적인 참여의 중요성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는데, 특히 대부분의 의사가 임상 진료에만 집중하고 지역이나 진료과 간에 의사 인력 수급의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임상 의사들의 보다 다양한 경력 기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본 심포지엄은 임상 의학과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의 융합이 가져올 미래의 모습을 조망하고, 임상 의사들이 다양한 경력 기회를 통하여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과 의료계의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1부 발제에서는 지놈앤컴퍼니 배지수 대표가 ‘대한민국 의사: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를 주제로 발표하며, ▲의사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에 왜 필요한가?(웰트 강성지 대표) ▲의사는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에서 무엇을 할까?(에이비엘바이오 김은경 의학임상개발 본부장) ▲임상의사의 새로운 길: 민트MD(민트벤처파트너스 송민석 민트MD 개발팀장)순으로 발표가 이어진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는 국민일보 민태원 의학전문기자(사회부 부국장),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고려대학교 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 교수, 전 삼성서울병원장이자 민트벤처파트너스 송재훈 회장,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 등이 참여하여 열띤 논의를 펼친다.
김철중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장(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은 “본 심포지엄은 의료 전문가와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 관계자들에게 미래 지향적인 통찰력을 제공하고,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며 “모든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의 현장 참석은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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