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카’는 세계적인 의료기기 전시회로 올해 55회차를 맞이했다. 전시 주요 분야로는 진단 의학,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영상 진단기기, 모바일 헬스케어, 의료 소모품 등이 있으며, 올해 전시회에는 전 세계 약 5천 개 사가 참가해 신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수젠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알러지 진단 장비 ‘S-Blot 3’와 진단 시약 ‘SGTi-Allergy Screen’을 소개하고, 전시회 기간 다수의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지난 9월 미 FDA, 유럽 CE 인증 획득에 이어, 영국 MHRA에 자체 생산한 체외진단기기를 등록하며 글로벌 빅마켓 진출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로, 이를 통해 회사의 독보적인 진단 의학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자사 제품의 해외 수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수젠텍 관계자는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에 5년 연속 참가하며, 해외 바이어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해 왔다”라며, “중국을 비롯한 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소재의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약 140억원(누적 계약 금액)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도 국내외 접점을 폭넓게 확대해 유럽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적극적으로 타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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