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아토피피부염 인식개선 캠페인 ‘나의 흠:집’, 한국PR대상과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최우수상 수상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겪는 신체적 고통은 정신 건강 및 삶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성인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경우 3명 중 1명은 불안 및 우울증 같은 정신 건강 문제를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 청소년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피부과-삶의 질 지수에 따르면 환자 중 38%는 아토피피부염이 삶의 질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답했으며, 34%는 매우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소아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70%는 아토피피부염으로 인해 수면부족을 경험하며,5 이는 인지신경 수행능력(neurocognitive performance)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6 또한 소아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20%는 질환으로 인해서 학교 결석을 경험하며, 86%의 소아 환자는 일상적인 활동을 회피하고, 50% 이상은 스스로가 행복하지 않거나 우울하다고 느낀다.5 성인 아토피피부염의 약 85%는 어린 시절부터 발병하며,[vi] 중증의 경우 성인이 될 때까지 재발 및 지속된다.. 소아에서 발생한 아토피피부염이 사춘기 이후까지 지속되는 경우는 40~60%에 달한다.
23일 사노피는 아토피피부염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한국PR대상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ESG 캠페인 대상에서 연속 4관왕의 쾌거를 이루며 모범적인 사회 책임 활동의 선례를 남겼다.
사노피가 올해 전개한 2023 아토피피부염 인식개선 캠페인 ‘나의 흠:집 - 가픈 몸에 새겨진 집, 밥, 잠의 기록’(이하 나의 흠:집)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국내 최고 권위의 PR 어워드인 '한국 PR대상'에서 CSR/ESG부문 최우수상 및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상을 동시 수상했으며, 이어 33년의 오랜 전통을 지닌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CSR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나의 흠:집’ 캠페인은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질환 인식개선 캠페인에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했을 뿐만 아니라 생성형 AI 등 혁신적인 IT 기술을 접목해 큰 화제를 모았다. ▲환자들이 직접 제작한 생성형 인공지능(AI) 드로잉 아트 ▲가렵고 아픈 고통 속 잠 못 드는 밤을 시·청각적으로 형상화한 몰입형 미디어 아트 ▲한 끼의 식사마저도 두려움과 고립의 연속인 환자들의 심정에 공감해 볼 수 있는 인터랙티브 아트 등 환자들의 일상에 얽혀 있는 양면적 감정과 경험을 다양한 형태의 예술로 표현해 대중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사노피는 지난해 실시한 아토피피부염 인식개선 캠페인 ‘잠 못 드는 사람을 위한 꿀잠마켓’(이하 꿀잠마켓)으로 ‘2023 ESG 캠페인 대상’에서 소비자 참여형 ESG 캠페인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꿀잠마켓’은 가려움증으로 인해 수면 장애를 겪는 아토피피부염 환자들과 저마다의 이유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많은 현대인들에게 ‘잠’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서로의 아픔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사노피는 지난 2년간 오프라인 팝업 및 행사를 통해 일방향적 정보 전달이 아닌, 관람객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를 통해 아토피피부염 및 환자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고자 했으며, 실제로 현장에서 깊은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내어 관람객 및 아토피피부염 환자, 미디어 등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한편, 사노피는 2019년부터 아토피피부염 인식개선 및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 ‘나는 속가픈 사람입니다’, 2020년 ‘나는 가픈(가렵다+아프다) 사람입니다’ 캠페인으로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이 겪고 있는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알렸으며, 2019년에는 동기 부여 콘텐츠 플랫폼 ‘열정에 기름붓기’와 함께 ‘나는 이상한 사람입니다’ 캠페인을 진행해 성인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어려움을 알리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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