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여의도성모병원신장암센터의료진.우측부터영상의학과정동진교수(센터장),비뇨의학과손동완·최세웅·김선욱교수,종양내과이희연교수,신장내과정성진교수
가톨릭대학교여의도성모병원신장암센터의료진.우측부터영상의학과정동진교수(센터장),비뇨의학과손동완·최세웅·김선욱교수,종양내과이희연교수,신장내과정성진교수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지난 12월 1일(금)일부로 신장암센터를 개소,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 개소로 신장암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다학제 팀을 만들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재구축하여 전문성과 진료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장암센터는 비뇨의학과, 영상의학과, 신장내과와 종양내과 등 신장암 관련 전문의들이 참여하는 다학제 진료를 실시한다. 다학제 진료는 환자에게 맞는 치료계획과 방향을 설정하고 진단 및 치료 과정을 환자에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로봇수술, 복강경 수술로 신장암의 수술적 제거와 국소 암 절제술을 통한 신장암의 최소 침습적 제거를 시행한다. 여기엔 고주파치료술, 극초단파치료술, 냉각치료술이 포함된다. 또한 차세대 표적치료제, 면역 항암제 등을 사용하여 항암치료를 실시한다.
특히 환자 편의를 극대화하고자 신장암 의심 시 진단 후 치료 시작일 까지 1주일 이내가 되도록 신속한 진료 시스템을 운영한다. 신장암 진단을 위해 초음파, CT, MRI, 경피적 신생검, 골스캔, PET-CT 등의 최신 장비를 활용한다.

정동진 센터장(영상의학과)는 “신장암은 연간 5,500명 넘게 꾸준히 발생하며 전체 암 발생 10위에 해당한다.”면서 “신장암만을 위한 특화센터로서 로봇수술, 최소침습수술, 항암치료 등 신장암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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