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양재원의료정보실장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양재원의료정보실장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 양재원 의료정보실장이 보건의료 발전 및 국민건강증진 기여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12월 7일, 국내 정보통신기술 기반 의료정책 사업에 적극 참여한 ‘2023 ICT 기반 의료정책 유공’ 포상자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수여했다.

양재원 의료정보실장(신장내과 교수)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을 총괄하여 개인이 의료기록을 조회하고 활용할 수 있는 의료 분야 마이데이터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주요 공적내용으로는 ▲임상빅데이터 활용 및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인프라 구축 및 시스템 고도화, ▲신규 데이터 활용 및 개방, ▲CDW 기반 CDM 플랫폼 구축 등의 과제 추진, ▲의료 시스템 운영 효율성 증대 등이 있다.
양재원 의료정보실장은 병원마다 다른 의료정보시스템 사용으로 인한 데이터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병원의 환자등록번호 외에 ‘접수번호’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수시로 변경되는 내원정보를 정확히 가져올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반인 대상 건강기록 앱 시범 테스트 참여자 모집을 위한 원내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이틀 만에 목표 참여자 모집 인원을 달성하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건강정보 고속도로 시스템은 지난 9월에 오픈되어 정상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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