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유통 계약과 함께 양사는 NGS(차세대염기서열분석) 시장 확대를 위해 전략적 협력 관계도 구축했다. 특히 트위스트의 에밀리 엠 르푸르스트(Emily M. Leproust) 최고경영자(CEO)와 마크 듀팔(Mark Dupal) 부사장은 기술적 협력 및 영업 전략 논의를 위해 랩지노믹스 본사를 방문했다.
김정주 랩지노믹스 대표이사는 "트위스트와 NGS 비즈니스 협력에 대해 구체적이고 밀접하게 논의했다"며 "트위스트 제품의 국내 요통 및 응용 제품 개발을 통해 연간 약 100억원 이상의 신규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사는 각자 보유한 미래 기술과 영업 네트워크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시너지를 발휘하고 수익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트위스트와 공동으로 고품질 NGS 테스트 패널을 개발하고,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확장하겠다"며 "유전체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 추가 계약을 이어나가며 NGS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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