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주 교수는 ‘노바백스(NVX-CoV2373)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오미크론 변이주에 대한 교차 면역원성 평가’라는 연구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재조합 단백질 기반 백신인 노바백스의 부스터 접종 후 교차 면역원성 증상에 대한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설계됐다. 연구 결과 노바백스 부스터 접종(3차 혹은 4차)은 코로나19 감염 경험이 없는 개인의 오미크론 BA.1/BA.5 하위변종에 대한 교차 반응 면역력을 강화시켰다.
최민주 교수는 “그동안 발표된 자료가 거의 없었던 노바백스 부스터 접종의 면역원성을 변이주에 대한 교차 면역원성 측면에서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 도움이 되는 의학 연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립보건연구원은 연구원들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뛰어난 연구성과를 알리고자 내·외부 우수연구자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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