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논문은 4DEYE와 VICON을 사용하여 젊은 남성의 앉기, 서기, 그리고 스쿼트 동작의 관절 각도 궤적에 대한 반복성, 재현성을 평가하는 급내상관계수(ICC) 분석을 통해 동시 타당도 및 신뢰도를 비교한 임상 연구이다.
해당 연구에서 4DEYE의 마커리스 동작분석 기술은 세계적인 마커 부착형 동작분석 시스템인 VICON과 비교하여 신뢰도, 타당도가 약 82%로 나타났다. 이로서 4DEYE가 재활과정에서 관절을 운동기능학적으로 측정하고 운동수행을 모니터링하는데 매우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술임을 입증하였다.
4DEYE는 운동처방 혹은 전문 재활이 필요한 환자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가정에서 지속적인 재활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치료제다. 실시간 모니터링과 개별화된 스마트코칭을 제공, 재활치료에 대한 순응도를 높여 치료 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으며 향후 원내 재활치료 이후 디지털치료(가정 운동프로그램) 처방으로 수가 청구가 가능해 의료기관의 수익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도서산간벽지 등에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의료취약지역의 재활치료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안정훈 대표는 “최근 생체 역학 분야에서 마커리스 동작분석 기술이 상당히 주목받고 있다”며 “4DEYE의 마커리스 동작분석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여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치료제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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