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소외된 이웃 없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민생돌봄’을 목표로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2024 설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시는 재난․교통․의료․물가․제설, 5개 대책반을 마련하고 서울시청 1층에 이를 총괄하는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24시간 운영하여 연휴 기간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민 건강 및 안전 관리를 위해 연휴기간동안 촘촘한 의료대응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응급의료기관 49개소와 응급실 운영병원 18개소가 24시간 운영되며, 문 여는 병의원, 약국 2,000여 곳이 지정되어 운영된다. 문 여는 병의원·약국 정보는 120 다산콜센터, 서울시 누리집,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소아환자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설 연휴에도 ‘우리아이 안심병원’(경증․준응급, 8개소),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중증․응급, 3개소)도 24시간 운영한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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