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악영향 미치는 나쁠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 이렇게 해 보세요!
단일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지중해 식단은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떨어뜨리고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를 향상시킵니다. 다가불포화지방산 역시 LDL 수치를 저하시켜 심장질환 위험을 감소시키고 오메가-3는 심장 건강관리에 탁월한 다불포화지방의 일종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트랜스지방은 NO! 식이섬유는 YES!
트랜스지방은 LDL와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HDL 수치는 떨어뜨립니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귀리, 콩, 렌틸콩, 과일, 방울 양배추, 완두콩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이는 LDL 수치를 저하시켜 각종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갖고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정 체중 유지
꾸준한 운동은 LDL 수치 저하, HDL 수치는 향상시킵니다. 미국 심장 협회는 일주일에 150분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권하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적정 체중을 꾸준히 잘 유지하는 것도 좋습니다. 단, 무리하게 하는 다이어트는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금연은 지금부터, 가급적 금주하기
흡연은 콜레스테롤 조절에 치명적입니다. 반대로 오히려 더 많은 양의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게 만들 수 있어 가능한 지금부터 금연하시는 게 좋습니다. 아직까지 술이 심장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 심장 협회는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을 위해 음주를 권장하지 않고 있습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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