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신민석회장과외국인지원사업단자문위원들이출범식후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
대한결핵협회신민석회장과외국인지원사업단자문위원들이출범식후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
대한결핵협회는 지난 15일 글로벌협력원에서 ‘외국인 지원사업단(이하 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협회 신민석 회장, 최종현 사무총장, 장영철 보건의료사업단장, 장승준 글로벌협력실장 및 스리랑카, 몽골.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중국 등 8개 국가 상담 통역원 등이 함께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는 사업단 출범에 따른 추진경과 보고 및 향후 추진사업계획 발표, 사업단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다.

협회 신민석 회장은 출범식 인사말을 통해 “2024년 외국 노동자(E-9) 도입 규모가 16만 5천명으로 결정되었으며, 서비스업, 조선업, 한식업, 임업, 광업, 호텔·콘도업 등에도 고용허가제를 신규 허용함에 따라 이후 국내 도입 외국인 근로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언급하며, “이러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주로 결핵발생률이 높은 결핵 고부담 국가들로부터 도입되기 때문에, 동 사업단은 국내 외국인 결핵 관리 강화에 있어서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단은 협회 외국인 사업관련 관계자 및 前한국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직원, 국가별 통역원 등 1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향후 외국인 대상 교육, 상담 등 정착 지원사업과 함께, 외국인 대상 결핵 및 기타 보건의료사업 등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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