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약 30여년 동안 헬스케어 마케팅 분야에서 명성을 쌓아온 크레너헬스컴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콩팥병에 대한 인식 증진 및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는 인식 전환 컨텐츠 등을 제공함으로써 각 사의 주요 플랫폼 채널을 통해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1차 의료 기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EMR(Electronic Medical Record)인 ‘의사랑’ 내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는 ‘닥터인포’ 플랫폼의 주 사용자인 의사들을 위한 진료 지침에 대한 교육(이하 닥터 세미나)을 진행한다. 또한, 일반인 대상의 건강 검진 어플인 ‘어떠케어’를 활용해 콩팥병의 조기 진단 중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컨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EMR’이란 의료기관에서 활용하는 전자의무기록 플랫폼으로, 환자 관리 및 급여 청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소프트웨어로 환자가 내원하면 증상에 따라 상병, 약품, 검사 등 모든 진료 기록을 로컬 PC내 EMR에 기록 관리하게 된다. 이 중 ‘의사랑’ EMR은 국내 1차 의료기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신장학회는 학회 회원 및 비회원 대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콩팥병 질환에 대한 웹 세미나 제작을 위해 강사 섭외를 포함한 강의 컨텐츠 지원, 강의 진행 등을 지원한다. 현재 크레너헬스컴은 ‘닥터 세미나-비책’ 시리즈로 ‘당뇨병콩팥병 비책’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건강검진 어플 ‘어떠케어’를 사용하고 있는 일반인들의 콩팥 질환 조기 진단을 위한 인식 개선 컨텐츠를 대한신장학회의 자문을 받아 제작할 예정이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중요성을 알리는 등 향후 상호협력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한신장학회 임춘수 이사장은 “콩팥 질환은 조기 발굴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아직 일반인들의 인식 개선이 필요하기에 크레너헬스컴과의 협력이 더 많은 이들에게 당뇨병콩팥병 질환 정보와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는데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회는 콩팥병에 대한 최선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교육과 인식 개선에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것이며, 명실공히 국민을 위한 콩팥병 치료의 평생 동반자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크레너헬스컴 송주혜 대표는 “헬스케어 업계에서 독보적인 크레너헬스컴의 방송 제작 및 기획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한신장학회와 함께 당뇨병콩팥병 컨텐츠를 제작하는데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며, “이번 MOU를 통해 질환에 대한 이해를 넓혀 아프기 전 단계에서 예방 관리할 수 있도록 알차고 재미있는 당뇨병콩팥병 건강 정보 컨텐츠를 제공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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