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회공헌사업은 본인 부담 치료비용이 많이 발생하는 치과 치료를 지원해 치아 손실로 인한 건강 이상 및 우울증을 방지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자는 종로구가 만 5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기타 저소득 가구를 선정하며, KMI는 틀니와 임플란트 의료비(본인부담금) 총 3,000만원을 후원한다.
종로구청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정문헌 종로구청장, 김진이 종로구청 사회복지과장, KMI 김순이 명예이사장, 조찬우 광화문검진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MI와 종로구는 2019년 ‘함께 만들어요 내일’ 후원 사업을 시작으로, 저소득가정 건강먹거리 지원 및 취약계층 건강검진 지원 사업, 취약계층 인공지능 돌봄서비스 후원 사업,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협력하고 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방 5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지예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