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지티(대표 이학종)는 난치성 질환 대상 집속초음파 기반 약물전달 플랫폼 개발기업으로 각종 암에 적용할 수 있는 약물전달기술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에는 초음파 감응형 약물전달기술에 대한 국내 임상 1상 시험계획 승인을 획득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아이엠지티에서 개발 중인 초음파 감응형 약물전달기술의 임상시료 생산 지원 역할을 맡아 최적화된 GMP 공정개발 및 무균공정 검증을 통해 임상 1상용 완제의약품 생산을 완료했다.
케이메디허브는 향후 임상 1상 생산 관련 후속업무 지원 및 임상 2상 의약품 생산을 통해 기업의 성공적인 기술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개발 중인 초음파 감응형 약물전달기술은 종양에 국소적으로 약물방출을 유도함으로써 정상 조직으로의 약물유출을 방지함으로써 항암치료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초음파를 활용해 종양 내 약물 침투를 극대화할 수 있어 항암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산업통산자원부 주관 「맞춤형진단치료 사업」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아이엠지티, 케이메디허브,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인터젠컨설팅㈜이 참여했다.
양진영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국내 최대 규모의 GMP 시설을 갖춘 공공기관으로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혁신신약 개발과 생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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