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의료 장비 및 메디테크 솔루션, 스마트 병원 운영 솔루션, 클라우드 및 플랫폼 등 각 사가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업을 이어 갈 예정이다. 차세대 의료 장비, AI 의료 솔루션, 업무의 디지털화 등을 위한 공동 운영 모델을 개발 및 제안하고 스마트 병원 발굴 및 구축을 추진한다.
▲GE헬스케어는 치료 전반에 걸쳐 적용되는 최신 의료장비, 신규 병원 계획 및 운영 효율을 지원하는 커맨드센터, 디지털트윈 활용 등 디지털 의료 솔루션에 대한 기술 ▲LG전자는 통신망, 스마트 모니터, 의료용 로봇, 디스플레이 등 보다 스마트한 병원 환경을 위한 시설 및 시스템 구축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의료 전반에 적용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에이아이(Azure OpenAI)를 포함한 고도의 AI 알고리즘 모델과 의료진의 보다 스마트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 활용 등 디지털 솔루션의 원활한 활용을 위한 플랫폼 구축에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GE헬스케어 코리아 김용덕 대표이사는 “의료산업이 디지털 전환, 의료진 번아웃 개선이라는 과제에 마주하고 있는 오늘날, 스마트 기술 및 플랫폼 관련 세계적 기업들과 협업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3사가 가진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으로 스마트병원 구축에 폭 넓은 솔루션을 제안하여 국내 스마트 병원 구축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LG전자 장익환 BS사업본부장은 “LG전자는 의료용 모니터를 비롯 사이니지 클로이 로봇, 전기차 충전기, Private 5G 등 스마트병원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B2B 제품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며,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한 3사의 협업을 통해 국내 의료 환경 발전에 기여하고, 환자들에게는 더 나은 의료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주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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