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평등 공헌포상 기념식은 남녀고용평등 실현에 앞장선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직장과 가정 양립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포상하는 행사다.
지난 2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4 고용평등 공헌포상’ 시상식에는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을 비롯해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관계자와 각 분야 수상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뉴파마는 여성근로자 및 관리자 비율 확대, 모성보호제도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제뉴파마는 가족수당, 육아휴직, 출산 장려금 지원, 근무시간 단축 등 다양한 제도를 지원하며 여성고용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제뉴파마 여성 임직원 비율은 전체 성비의 절반가량인 약 43.5%이며, 육아휴직 종류 후 복귀한 구성원 및 12개월 간 근속 구성원 비율이 모두 100%를 기록한다. 이처럼 성별 다양성을 확보하고 남녀 모두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노동 환경 조성을 위해 제뉴파마는 지속적으로 남녀고용평등을 위한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제뉴파마 이삼수 대표는 “직원들이 일과 개인 생활의 균형을 원활하게 맞출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것이 곧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연결된다고 생각해 성별 또는 결혼 유무와 관계 없이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제뉴파마는 구성원 모두가 일터와 가정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제도적, 문화적 인프라 구축에 힘쓰며 사회 전반에 가족친화적인 기업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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