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이 이번 바이오 USA에 참석하는 목적은 크게 두 가지다.
우선 펙사벡의 라이선스 아웃 협의다. 이번 방문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사와 라이선스 아웃을 포함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현재 파트너사와 미팅 일정이 수립된 상황이며 미팅을 통해 논의를 이어갈 전망이라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그리고 펙사벡뿐만 아니라 다른 파이프라인으로도 글로벌 기업들과 미팅이 예정되어 있다.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이 순항 중인 BAL0891과 차세대 플랫폼 기술인 SJ-600시리즈에 대한 외국 기업들의 관심이 이어져 다양한 기업들과 미팅을 진행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신라젠은 이번 바이오 USA를 계기로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들을 물색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신라젠 관계자는 “회사의 파이프라인이 다변화된 만큼 복수의 기업들과 미팅이 예정되어 있다”라며, “특히 펙사벡의 경우 임상 데이터가 확보된 약물이기에 파트너사 리제네론을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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