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는 ‘정밀 의료’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AI와 머신러닝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밀 의료는 첨단 의료 영상, AI, 분자 진단 등 다양한 기술을 통합해 개별 환자에 맞춤화 된 진단, 치료, 모니터링 및 사후관리를 제공함으로써 최적의 환자 치료 효과를 내기 위한 포괄적 접근 방식이다. 이를 통해 헬스케어 산업이 직면한 가장 큰 도전 과제인 데이터 과잉, 의료진 번아웃, 운영 효율 저하 등을 해소하고, 의료진이 보다 고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GE헬스케어 CTO 타하 카스-하우트 박사는 “GE헬스케어는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한계를 넘어 헬스케어의 미래를 실현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125년 이상 의료 기술을 선도해 온 전문성과 독보적인 역량을 활용해 의료진이 직면한 큰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며, “의료기기 AI 기술에서 GE헬스케어의 지속적인 리더십은, 의료 서비스를 혁신하고 환자 결과를 개선하기 위한 보다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하고자 하는 GE헬스케어의 노력에 대한 방증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FDA의 공식홈페이지에 공개된 인공 지능 및 머신 러닝(AI/ML) 지원 의료 기기 목록에서 510(k) 승인, De Novo 요청 또는 시판 전 승인(PMA)을 통해 승인된 기기를 확인할 수 있다. 이 목록에는 최근 GE헬스케어가 인수한 BK 메디칼 및 캡션 헬스(Caption Health) 및 MIM Software 제품을 포함해 72 개 GE 헬스케어 제품의 510(k) 허가 또는 승인이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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