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지대학교병원정형외과석상윤교수
대전을지대학교병원정형외과석상윤교수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 정형외과 석상윤 교수가 지난 6월 22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4년도 대한경추연구학회 학술대회‘에서 베스트 논문상을 수상했다.

석상윤 교수는 2024년도 대한경추연구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경추관련 논문 “Indirect posterior decompression with a plate gliding technique during an anterior cervical discectomy and fusion for treatment of cervical myelopathy accompanied by ligamentum flavum pathologies: a technical note and case series(황색 인대를 포함한 후방 병변이 동반된 경추부 척수증 환자에서 금속판 미끄러짐 방법을 이용한 후방 구조물의 간접적 감압 방법: 기술적 설명 및 증례 연구)”로 대한척추외과학회가 주관하는 대한경추연구학회 학술대회에서 베스트 논문상을 받았다.

이 수술법은 서울대 염진섭, 영남대 이근우 교수님에게 수술 기법에 대한 힌트를 얻어 시행한 새로운 수술 기법으로, 척수증 환자가 전방 수술 시 나사와 금속판을 이용하여 후방 병변의 간접 감압 효과를 줄 수 있는 부가적인 수술 기법이다.

석 교수는 “이는 후방의 추가적인 수술을 막아줄 수 있으며, 전방 수술 이 후에도 신경 회복의 결과를 더 좋게 한다는데 의의가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는 수술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추 수술 후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교수는 2023년 포항에서 열린 2023년 대한경추연구학회에서 논문상을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 대한경추연구학회 논문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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