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병원 본관 3층 일현홀에서 오후 2시 50분부터 열리는 이번 연수강좌는 ‘개원의가 알면 좋은 신경과 질환’이라는 주제로 경동맥 협착을 비롯한 치매, 어지럼증, 떨림, 발작 등에 대해 신경과 전문의들이 최신지견을 발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경동맥 협착, 어떻게 치료하고 언제 전원하나(의정부을지대병원 이동환 교수) ▲알기쉬운 치매 이야기 – 항 아밀로이드 항체 치료제 시대를 준비하며(의정부을지대병원 김형지 교수) ▲어지럼의 흔한 원인과 치료(의정부을지대병원 조수현 교수) ▲흔히 보는 떨림증의 진료(노원을지대병원 이웅우 교수) 강의가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발작과 실신의 감별 및 진단적 접근(의정부을지대병원 장기문 교수) ▲일어서면 어지러워요(의정부을지대병원 권오현 교수) ▲신경과적 응급질환 소개 및 대처방법(의정부을지대병원 홍윤희 교수) ▲개원가에서 만나는 두통환자 치료(노원을지대병원 김병건 교수)에 대해 최신지견을 나눈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신경과 박종무 교수는 “이번 연수강좌는 의정부을지대병원 개원 후 신경과에서 처음 진행하는 강좌로, 진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마련했다”며 “신경과 관련 질 높은 의학정보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강좌 참여 시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3점이 주어진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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