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아스에 따르면 대전시가 지원하는 ‘유망중소기업 Global-UP 지원사업’과 ‘바이오 글로벌 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북미 지역에서 회사의 핵심기술을 소개하고 현지 제약기업들과의 파트너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망중소기업 Global-UP 지원사업은 대전 시내 유망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KAIST와 텍사스대학교가 진행하는 ‘Global Commercialization Program’을 통해 북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지원 프로그램이다.
일리아스 관계자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KAIST와 텍사스 대학교의 전문가들로부터 일리아스 보유 기술에 대한 시장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북미 현지에서 글로벌 잠재 시장기회 탐색, 잠재 수요기업 발굴, 향후 현지 시장에서의 사업 연계를 위한 미팅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당 지원사업을 통해 회사 보유 아이템의 비즈니스적 성공 요인 발굴과 마케팅 전략·투자자금 조달·투자형태와 투자연계등을 국내에서 교육 ·훈련했고 미국 현지 교육을 계획중이라는 고 일리아스 측은 설명했다.
일리아스 관계자는 "향후 3주 동안의 현지 일정을 통해 회사가 보유한 비즈니스 모델을 점검하고 사업화 전략의 재수립·다각화 등의 교육과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신규·기존 파트너와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회사가 보유한 원천 기술의 글로벌 기술이전의 가능성을 현실화할 것"이라며 "특히 상반기에 참여했던 GPIC과 바이오인터내셔널컨벤션2024에서 접촉했던 기업들과의 후속 논의를 연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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