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 독일 NDR엘브필하모니 오케스트라 플루트 수석
- 만 11세 일본 비와코 국제 플루트 한국인 최초·최연소 1위 청중상 수상

아트엠콘서트한여진독주회포스터.(현대약품제공)
아트엠콘서트한여진독주회포스터.(현대약품제공)
현대약품은 제168회 아트엠콘서트로 플루티스트 한여진의 독주회 ‘여름밤에 불어오는 바람 소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서초아트센터에서 개최되며 한여진은 폴 타파넬 -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니벨르의 장’ 주제에 의한 환상곡, 올리비에 메시앙 - 검은 티티새,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 - 렌스키의 아리아 “어디로 사라져 버린걸까”, 세자르 프랑크 -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A장조 등을 연주하며 플루트의 화려한 기교와 낭만적인 선율을 전할 예정이다.

플루티스트 한여진은 만 14세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 전액 장학금으로 최연소 입학한 수재로 2014년부터 한국문화 예술위원회 예술영재로 후원을 받아왔다. 현재는 뮌헨국립음악대학교 석사(Master) 과정에 재학 중이며 독일 NDR엘브필하모니 오케스트라 플루트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여진은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는 플루티스트로 만 11세에 국제 콩쿠르 무대에 진출해 일본 비와코 국제 플루트 콩쿠르 일반부 한국인 최초·최연소 1위와 청중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덴마크 칼 닐센 국제 음악 콩쿠르에 최연소로 본선 진출·특별상 수상, 프랑스 막상스 라리외 국제 플루트콩쿠르에서 최연소 순위 입상·청중상·영아티스트상·작곡자 상 수상, 베를린 국제콩쿠르 1위에 오르는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정상급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플루티스트 한여진과 함께 플루트의 경쾌한 선율과 화려한 기교를 감상할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며 “연주자와 생생하게 호흡할 수 있는 아트엠콘서트에서 낭만적인 여름밤의 정취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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