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치료제 '구세정' 출시 앞둬
비뇨의학과 의사 대상 심포지엄 성료
신제품의 출시를 앞두고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 20~21일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비뇨의학과 전문의 50여 명을 초청해 ‘구세정’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손환철 대한남성과학회 학회장 겸 서울의대 비뇨의학과 교수와 김용우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회장겸 웰비뇨의학과 원장이 공동 좌장으로 진행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비뇨의학과 대학병원 교수뿐만 아니라 개원의도 참여해 ‘구세정’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고찰과 실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약물치료의 접근방법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동구바이오제약 비뇨기약물 파이프라인의 새로운 시작인 ‘구세정’의 3상 임상 결과를 이원기 한림의대 교수가 발표했다. 이민호 베스탑비뇨의학과 원장은 2025년 1분기 발매될 만성 전립선염과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쎄닐톤’의 임상적 유용성을 발표했고 박현준 부산의대 교수는 ‘두타스테리드와 타다라필의 병용요법’ 등 동구바이오제약의 비뇨기 파이프라인 중 대표 품목과 제품 성분에 대해 전반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구세정의 임상 3상 결과 발표를 맡았던 이원기 교수는 "발기부전과 조루 질환의 높은 동반율과 초기 진단이 중요하다"며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구세정은 비뇨기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는 “신제품 ‘구세정’ 출시를 통해 동구바이오제약의 비뇨의학과 부문 성장이 더욱 가속화돼 비뇨기질환 치료제군의 역대 최대 매출이 예상된다”며 “기존 비뇨기 대표 품목인 ‘유로파서방정’(성분명 탐스로신염산염)과 ‘유로리드’(성분명 피나스테리드) 등과 같이 ‘구세정’ 또한 비뇨의학과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비뇨의학과 개원가를 중심으로 한 심포지엄 주최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향후 비뇨기질환 치료제 시장의 No.1 제약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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