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클라우드㈜와 공동 개최
- 디지털치료기기(DTx) 관련 국내외 선례, 상용화 쟁점 등 발전 방안 논의
이번 행사는 이달 27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1층 유일한홀에서 열린다.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하는 행사는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23일까지 사전등록 후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심포지엄에서는 디지털치료기기(DTx)의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주제로 연구성과 공유, 국외 디지털치료기기 수가 선례 확인, 최신 산업동향과 전략 등을 나눌 예정이다.
연세의료원 임준석 디지털헬스실장의 개회사로 시작하는 행사는 네이버클라우드㈜ 이상우 이사의 ‘네이버클라우드 AI & 디지털헬스케어’ 발표로 이어진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이은 교수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영민, 김건소 주무관이 디지털치료기기 플랫폼 처방사례, 임상시험 고려사항과 디자인에 대한 강연도 진행한다. 끝으로 디지털치료기기 평가 승인과 상용화를 위해 고려해야 할 점 등에 대한 패널토론 순서가 마련됐다.
연세의료원 임준석 디지털헬스실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병원의 관계자들 간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 형성의 기회를 제공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눈부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귀중한 의견을 활발히 공유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네이버클라우드㈜ 이상우 이사는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치료기기의 현재 동향과 시사점 등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네이버클라우드㈜ 또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임을 강조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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