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런 박찬익 부사장(왼쪽)과 메드헬스 인포매틱스 프라싯 스리사쿨완 부장(오른쪽)이 총판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휴런 제공)
휴런 박찬익 부사장(왼쪽)과 메드헬스 인포매틱스 프라싯 스리사쿨완 부장(오른쪽)이 총판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휴런 제공)
뇌신경 질환 전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휴런은 지난 달 30일 태국 방콕에서 태국의 AI 소프트웨어 전문 유통업체 메드헬스 인포매틱스 총판 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휴런 박찬익 부사장을 비롯해 메드헬스 인포매틱스 프라싯 스리사쿨완 부장 등이 참석했다. 메드헬스는 태국의 의료 기기 유통사인 씨엠씨 바이오텍과 타이GL의 합작 자회사로 의료 AI 소프트웨어를 전문으로 납품하는 대형 유통사다.

이번 협약에 따라 휴런과 메드헬스는 향후 태국 전역에 걸쳐 휴런의 뇌졸중 응급 환자 선별 AI 솔루션 '휴런 스트로케어 스위트'와 MRI 기반 뇌위축도 정량 분석 솔루션 '휴런AD', PET 정량 분석 솔루션 '휴런 브레인PET'을 태국 전국 병원에 유통·판매한다. 또한 양사는 올 하반기 휴런 스트로케어 스위트와 휴런AD, 휴런브레인PET의 태국 FDA 획득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휴런 신동훈 대표는 “이번 협약에 따라 태국 전역에 휴런의 우수한 소프트웨어를 유통·판매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휴런의 솔루션이 한국을 넘어 태국에서도 활발히 사용되고 더 많은 환자에게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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