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LK-UIA, JLK-SVD 검진센터 공급
- 뇌동맥류·뇌손상 조기 발견 용이
제이엘케이가 공급하는 JLK-UIA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사망위험이 매우 높은 뇌동맥류를 빠르고 정확하게 탐지하는 솔루션이다. JLK-SVD는 만성적인 뇌손상 병변을 탐지하고 정량적인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뇌건강 나이를 추정하고 향후 뇌혈관 질환과 퇴행성 뇌질환 예방을 위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준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동맥경화 관련 뇌질환 검진 시에 많이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제이엘케이 측은 설명했다.
하트스캔 검진센터는 매년 400여 기업 임직원 약 10만여 건의 종합검진을 시행하는 의료기관으로 기본적인 건강검진은 물론 암, 뇌혈관, 심혈관 질환 중증질환에 대한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제이엘케이가 개발한 JLK-UIA, JLK-SVD 패키지 등 총 4개의 뇌질환 인공지능 솔루션을 검진과 진료에 적용한다.
하트스캔 검진센터는 이번 인공지능 솔루션 도입으로 수검자들에게 더욱 정밀하고 신속한 뇌질환 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뇌 퇴행성 질환과 혈관 질환 예방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트스캔 검진센터 박성학 원장은 “JLK의 첨단 인공지능 솔루션을 도입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협력으로 검진센터의 진단 능력이 한층 강화되고 수검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량적인 결과 제공으로 수검자들의 이해를 도와 한걸음 더 가까운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제이엘케이 김동민 대표는 “당사의 기술이 하트스캔 검진센터에 제공되는 등 뇌혈관 질환 진단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당사의 뇌질환 제품군의 검진센터 납품을 통해 진단 시장뿐만 아니라 검진 시장으로 새롭게 매출을 확장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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