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체 개발한 근감소증 진단 도구 '올근(Allgeun)'을 이용한 근감소증 진단의 유효성 검증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가정의학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와 지견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학문 교류의 장으로, 다양한 구연 및 포스터 발표를 통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본 연구는 건강한 성인 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MRI로 측정한 측두근 두께와 Allgeun을 통해 측정한 근력, 근육량, 신체 기능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측두근 두께가 근력과 근육량 평가에 유용한 지표로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으며, Allgeun이 근감소증 진단에 효과적인 도구임을 입증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Allgeun이 근감소증 진단과 중증도 평가에 효과적인 도구임을 입증했다”며 “추후 임상 실험과 제품 개발을 통해 크기와 안정성을 개선하여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연구논문은 SCIE급 국제학술지 ‘Healthcare’ 최근호에 게재됐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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