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해 진행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캠페인에는 다양한 기관뿐 아니라 개인 등이 동참하고 있다.
캠페인 참여는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이라고 적힌 캠페인 도구를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한 후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민정준 병원장은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전남대학교 하준석 교수와 포항공과대학교 김철홍 교수를 지목했다.
민정준 병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긍정양육 캠페인이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 책임의료기관인 우리 병원 역시, 어려움을 겪는 환아와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2006년 전라남도교육청과 함께 입원 치료로 학교 수업을 받기 힘든 아동들을 위한 ‘여미사랑 병원학교’를 운영하며, 각종 치유프로그램과 교과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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