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시메타졸린은 비충혈제거제로 비점막 혈관을 수축시키고 코 점막 충혈을 제거하여 코막힘 증상을 완화시킨다. GC녹십자 측은 이번 신제품이 자일로메타졸린 대비 반응시간이 빠른 점이 특징이며 지속시간 또한 타 비충혈제거제 성분 대비 길게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클로르페니라민은 항히스타민제로 알레르기 반응에 관여하는 히스타민 작용을 억제해 콧물과 재채기 완화에 도움을 준다. 비충혈제거제와 항히스타민제 복합제로 코막힘, 비염 증상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제품은 스프레이형 용기로 설계되 약물 입자가 일정하게 분사되며, 코 점막 안쪽까지 신속하게 도달한다. L-멘톨 성분을 함유해 청량감을 더했고 환절기 비염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제품은 만 7세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성인은 하루 3회, 1회 1번씩 비강에 분사하면 된다.
GC녹십자 관계자는 "환절기에 비염 증상이 심해지는 시기에 맞춰 ‘콜즈록 나잘스프레이’를 출시했다"며, "타 제품 대비 빠른 작용시간과 긴 지속시간을 갖춘 본 제품은 환절기 비염 환자들에게 적합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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