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생태해설사 양성으로 갯벌 생태관광 활성화 기반 마련

해양수산부가 올해 12월 말부터 갯벌생태해설사를 양성할 예정이다. 위 사진은 본문 내용과 관계없음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해양수산부가 올해 12월 말부터 갯벌생태해설사를 양성할 예정이다. 위 사진은 본문 내용과 관계없음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해양수산부는 해양생태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서울에너지드림센터’를 국내 최초의 갯벌생태해설사 양성기관(이하 양성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갯벌생태해설사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양생태계에 대한 해설과 홍보, 교육 ,생태탐방 안내 등을 하는 해양생태관광 전문가이다. 갯벌생태해설사 자격 취득 희망자는 양성기관에서 운영 하는 4가지 분야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더불어 필기시험과 해설 시연평가도 합격해야 한다.

이번에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갯벌생태해설사 교육과정 신청 접수부터, 운영, 교육생 평가와 해설사 자격 부여 등을 담당한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올해 12월 말에 갯벌생태해설사 첫 교육대상을 모집한다. 두 달간 교육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국내 최초의 갯벌생태해설사를 양성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갯벌생태해설사를 통해 갯벌 등 해양생태에 대한 대국민 인식이 증진되고 생태관광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국민께서도 해양생태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갯벌생태해설사와 함께 갯벌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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