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는 매년 정신건강의 날에 즈음해 미추홀구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사회 문화축제 등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멍때리기 대회 △주제별 체험부스 운영(마음건강, 신체건강, 복지체험, 힐링 존, 음주습관 체크, 자살예방 OX퀴즈)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과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또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김수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행정부원장이 참석해 개회사와 시상식을 함께했다.

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2011년부터 인천시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를 수탁·운영하며 △중증정신질환자 관리사업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등을 통해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 치료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등 정신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관내 의료기관, 관공서, 사회복귀시설 등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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