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용산, 영등포, 인천, 전주, 제주, 광주 등 전국 6개 CGV 극장을 중심으로 온기우편함을 활용한다. ‘2024 브레드이발소 씰’을 소개함과 더불어 결핵퇴치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되는 크리스마스 씰 인지 제고, 자발적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체결했다.
‘온기를 전하는 숨결’ 캠페인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해당 기간 내 온기우편함에 고민편지를 보내면 ‘2024 브레드이발소 씰’을 붙인 답장을 받아볼 수 있다.
협회는 ㈜브레드이발소와 함께, 온기우편함에 놓일 결핵퇴치 및 크리스마스 씰 홍보 콘텐츠 제작을 전담하며 결핵퇴치 재원 마련을 위한 모금의 취지를 알리는데 주력했다.
CJ CGV 역시 전국 주요 CGV 극장에 마련된 온기우편함을 중심으로 이번 캠페인 운영을 위한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했으며 사단법인 온기 역시 우편함에 놓인 편지 수거와 답장 발송을 책임진다.
한편 협회는 2024년도 크리스마스 씰 모금을 앞두고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받는 브레드이발소 캐릭터를 디자인 소재로 선정했으며, 브레드, 윌크, 초코 등 대표 캐릭터의 매력을 담아낸 ‘2024 브레드이발소 씰’을 선보였다. 특히 뱃지, 패딩담요, 수첩, 볼펜 등 실용성을 높인 굿즈도 함께 출시함으로써 모금 참여자의 선택 폭을 높였다.
나아가, 12월 1일에는 브레드, 윌크, 초코 등 주인공들이 대거 등장하는 한정판 크리스마스 씰 발행도 예정되어 브레드이발소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소소한 즐거움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을 알림과 더불어, 크리스마스 씰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적극적인 결핵예방 동참을 독려하고자 오는 10월 26일 토요일부터 27일 일요일까지 전국 13개 CGV 극장에서 ‘브레드이발소: 빵스타의 탄생’ 특별 상영회도 진행한다.
‘브레드이발소: 빵스타의 탄생’무료 관람 사전 신청 이벤트는 17일까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App을 통해 이뤄진다.
이날 CGV 본사를 방문한 협회 최종현 사무총장은 “결핵퇴치의 첫걸음은 관심”이라고 강조하며 “CGV 극장에서 만나는 ‘온기를 전하는 숨결’ 캠페인은 사라져가는 서신 문화의 추억과 크리스마스 씰 모금의 취지를 일깨워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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