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가 RNA에 췌장암 및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개발을 위해 서강대와 협력한다.

인스코비(006490) 자회사인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 제조 기업 셀루메드(049180)는 바이오 연구개발 전문 기업 인스바이오팜과 함께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RNA 치료제 개발 공동 연구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홍로 셀루메드 연구소장, 유인수 셀루메드 대표, 신관우 산학협력단 대표, 김현철 서강대학교 교수 (셀루메드 제공)
(왼쪽부터) 김홍로 셀루메드 연구소장, 유인수 셀루메드 대표, 신관우 산학협력단 대표, 김현철 서강대학교 교수 (셀루메드 제공)


이번 계약으로 셀루메드 바이오 연구소는 서강대 김현철 교수팀의 mRNA-LNP 제형 연구와 in vitro, in vivo 효능 평가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향후 RNA-LNP 기술 기반 췌장암과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아울러 자체 개발한 T7 RNA polymerase (CLnZyme)를 사용해 효능 검증도 병행한다.

또한, 셀루메드는 자사가 개발한 T7 RNA polymerase(CLnZyme)를 활용해 효능 검증을 병행할 계획이다. RNA 치료제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특정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셀루메드 CI (셀루메드 제공)
셀루메드 CI (셀루메드 제공)


셀루메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RNA 치료제를 개발하고 상용화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서로의 전문성을 활용해 RNA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해당 치료제 개발로 시장의 큰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으며 환자들의 만족도와 함께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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