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과학연구원 경희디지털헬스센터가 18일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경희의료원 개원 53주년 및 경희디지털헬스센터 개소 2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상 경희대학교 총장, 오주형 경희의료원장, 지은림 학무부총장(서울), 홍충선 학무부총장(국제), 윤경식 경희의과학연구원장 등이 참석해 개소 2주년을 축하했으며, 심포지엄은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발표가 진행됐다.

경희의과학연구원 디지털헬스센터 개소기념 심포지엄 성료 (경희의료원 제공)
경희의과학연구원 디지털헬스센터 개소기념 심포지엄 성료 (경희의료원 제공)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감염병과 빅데이터, 뷰티 산업과 바이오-디지털 기술, 디지털헬스와 의료인공지능’을 주제로 발표가 이뤄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첨단바이오 및 의료기기 기술사업화’에 대한 논의로 진행되었으며, 세 번째 세션은 ‘경희디지털헬스센터가 참여 중인 카카오헬스케어 R-alliance 및 초거대 AI 사업’을 소개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진상 경희대학교 총장은 “디지털 혁명 속에서 경희디지털헬스센터가 의료 혁신의 중심에 서 있다”며, “디지털헬스 분야의 세계적 허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축사를 말했다​.
오주형 경희의료원장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디지털 기술의 융합이 의료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경희디지털헬스센터는 학문적, 실질적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며 바이오헬스 분야의 발전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열 센터장은 “경희디지털헬스센터가 의료 혁신의 선두에 서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연구와 프로젝트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