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최덕일 컴포즈커피 중앙대광명병원점 대표로부터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최덕일 대표는 광명시에서 30년을 거주한 지역주민이면서 중앙대광명병원의 개원부터 현재까지 발전하는 모습을 눈앞에서 직접 지켜봐 온 산증인이기도 하다.

(우측부터)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이철희 병원장, 최덕일 컴포즈커피 중앙대광명병원점 대표,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신경과 이혜정 교수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제공)
(우측부터)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이철희 병원장, 최덕일 컴포즈커피 중앙대광명병원점 대표,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신경과 이혜정 교수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제공)
전달식에서 최덕일 대표는 “어머님이 살아 계셨을 때 사회에 환원을 많이 하셨다”며 “그 고귀한 뜻을 이어 받아 저도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대광명병원이 지역의 거점 대학병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앙대광명병원의 환우이기도 한 최덕일 대표는 이번 후원을 통해 병원발전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돕는 ‘후원의 집 동행(同行) 14호’로 참여하게 됐다.

주치의인 이혜정 신경과 교수는 “환자분이 입원하셨을 때에도 발전방향에 대해 제시해주는 등 병원에 관심이 많으셨다”며 “앞으로도 중앙대광명병원에 많은 애정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희 병원장은 “지역사회와의 결합은 병원발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며 “보내주신 성원을 통해 중앙대광명병원이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