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열리는 '2024 마마 어워즈' 압도적 스케일과 역대급 무대 예고

글로벌 대표 K-POP 시상식 ‘2024 MAMA AWARDS(마마 어워즈)’가 지금까지 없었던 아이코닉한 컬래버 무대를 알렸다.

'2024 MAMA AWARDS’ 앤더슨 팩과 박진영 컬래버 포스터 (마마 어워즈 제공)
'2024 MAMA AWARDS’ 앤더슨 팩과 박진영 컬래버 포스터 (마마 어워즈 제공)
마마 어워즈는 25년 동안 ‘최초’의 길을 개척하며 독보적인 입지와 권위를 이어온 K-POP 시상식이다. 이번에는 K-POP 시상식 최초로 미국 개최를 알리고 음악으로 글로벌이 하나되는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스테이지가 펼쳐진다. 마마 어워즈는 25년 역사에 걸맞은 압도적인 스케일과 아이코닉함으로 가득한 무대들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으며 자신감을 입증할 특별한 만남이 공개됐다.

미국 현지시간 11월 21일 LA 돌비씨어터에서 수많은 그래미 수상 경력을 지닌 미국의 아티스트 앤더슨 팩(Anderson .Paak)과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한국의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 박진영(J.Y.Park)이 합동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브루노 마스와 함께 결성한 R&B 그룹 ‘실크 소닉’으로도 활동한 앤더슨 팩은 그래미 어워드에서 2019년 베스트 랩 퍼포먼스, 2020년 베스트 R&B 앨범과 베스트 R&B 퍼포먼스, 2021년 베스트 멜로딕 랩 퍼포먼스, 2022년 올해의 노래상과 올해의 레코드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더욱이 앤더슨 팩은 K-POP 산업을 주제로 한 영화 ‘K-Pops!’ 연출에도 참여해 토론토국제영화제(TIFF)에서 전 세계 최초로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밀양 박씨’로 알려진 한국계 미국인으로 K-POP과도 연이 깊은 앤더슨 팩과 박진영의 만남이 주목된다.

‘2024 마마 어워즈’ 미국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앤더슨 팩은 “30년 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며 K-POP의 기반을 구축해온 아티스트 박진영과 무대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수년간 음악에 헌신해온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는 나에게도 새로운 영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박진영 역시 앤더슨 팩의 팬임을 자처하며, “이번 컬래버 무대는 MAMA 역사상 최고의 블루스 펑크 무대를 저 박진영의 건반과 앤더슨 팩의 드럼으로 생동감 있게 보여줄 것이다.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나에게 있어 MAMA는 언제나 신나는 음악 놀이터다. 내 모든 영감을 퍼포먼스로 풀어낼 수 있는 최고의 무대이기에 그 무대들이 많은 분들의 기억에 오래 남게 된 것 같다”라며 데뷔 30주년 기념 무대다운 화려하고 발칙한 무대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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