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척추학회(ISASS)와 인도네시아 척추학회(PCI-IOSS)가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손 교수는 “여성의 치매 발생에 골다공증이 미치는 영향 : 전국 코호트 연구(Osteoprosis as a Risk Factor of Dementia in Women : Nationwide Population-based Cohort Study)”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손희중 교수는 "골다공증 환자는 치매가 잘 생기고, 흡연과 당뇨는 그 위험성을 더 높이는 반면 규칙적인 운동은 위험성을 낮추는 것을 밝혀냈다“며 ”골다공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치료를 받지 않으면 골절과 치매가 잘 발생하게 된다.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골다공증을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손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대 및 대학원에서 학사와 석사를 취득하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 중이다. 골다공증 및 척추질환 환자를 적극적으로 진료하고 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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